작성일 : 25-05-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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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바호 수녀는 지난 1월 향년 116세로 별세한 일본의 이토오카 도미코씨가 사망하며 세계 최고령자가 됐는데요.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테레사 수녀회는 성명을 통해 카나바호 수녀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생전에 보여준 "헌신과 기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카나바호 수녀는 1908년 6월 8일생. 1934년 26세 나이에 수녀가 됐는데요.
생전에 자신의 장수 비결과 과련해 "하느님은 생명의 비밀이고 모든 것의 비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10세 생일에는 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축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중은행이자 장수 노인 연구단체인 노인학연구그룹 등에 따르면 카나바호 수녀의 별세로 현 시점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은 영국 서리에 사는 115살 에설 케이터햄에게로 넘어갔습니다.

케이터햄은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좌우명은 "누구와도 절대 다투지 않는다"라고 밝 조흥저축은행 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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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